뉴욕 증시, 기업실적 호조로 상승 _두 점수 모두 베팅_krvip

뉴욕증시가 기업들의 실적호조로 상승하고 연일 치솟던 유가는 닷새 만에 소폭 하락했습니다. 오늘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거래가 마감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 평균지수는 어제보다 53.49포인트, 0.38%가 오른 13,820.19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6.93포인트, 0.64% 오른 2,671.22를,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지수는 6.97포인트, 0.46% 상승한 1,518.75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이번 한 주 동안 다우존스와 S&P 500지수는 3% 가량 상승했고, 나스닥은 2.8% 올랐습니다. 한편 유가는 4일 연속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급등한 데 따른 부담으로 닷새만에 하락했습니다 오늘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원유는 어제보다 16센트 내린 배럴당 81달러 62센트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서부 텍사스 원유는 이번 주에 미국의 금리인하 등의 영향으로 어제까지 나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해서 지난주에 비해 4.5%가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