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인단 노대통령 출석 여부 논의 _카지노를 정의하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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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헌법재판소가 오는 30일 노무현 대통령에게 출석을 요구한 가운데 대통령측 대리인단이 첫 공식회동을 갖고 대통령의 출석 여부 등 앞으로의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홍희정 기자입니다. ⊙기자: 대통령측 대리인단은 어제 첫 공식모임을 갖고 탄핵소추안의 국회 통과과정이 적절했는지에 대해 집중논의했습니다. 대리인단은 헌재에 보낼 답변서에 국회가 탄핵소추안 가결과정에서 심의절차규정을 위반했다는 점을 집중부각시키는 방안을 검토했습니다. 소추인단이 제기한 각종 비리에 대해서는 일일이 대응하지 않을 방침이며 재판과정에서 이번 정권의 치적을 거론하며 대응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재인(대통령 대리인단 간사): 말하자면 과제들을 안고 헤어졌죠. 이러면 당분간은 모임이 없습니다. 전체 모임이 필요 없는 상황이 됐죠. ⊙기자: 어제 모임에는 유현석 단장과 문재인 간사, 한승헌 전 감사원장과 양삼승 변호사, 이용훈 전 대법관 그리고 국가인권위원인 김덕현변호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대리인단은 또 오는 30일 공개변론에 대통령이 직접 참석할지 여부를 집중 논의했습니다. 대리인단은 재판을 신속히 끝내기 위해 노무현 대통령의 출석이 가능한지에 대해서도 가능성을 열어두고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대통령 대리인단은 다음주 초쯤 노무현 대통령과 만나 출석 여부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노 대통령은 회의 결과와 참모진들의 의견을 토대로 다음주 말쯤 출석 여부를 확정한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KBS뉴스 홍희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