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문화재단, 한국문학 번역·연구·출판지원 대상작 16건 선정_외국 돈을 벌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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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문화재단이 2022년도 '한국문학 번역·연구·출판지원' 대상작 16건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번역지원 부문에 영어권 『백지에게』(김언) 등 총 15건, 출판지원 부문에 『군인이 천사가 되기를 바란 적 있는가』(김숨)가 각각 선정됐습니다.

제30회 대산문학상 시 부문 수상작 『백지에게』의 영역, 소설 부문 수상작 『밝은 밤』의 불역을 비롯해 이창동 감독의 소설집 『소지』의 영역 등이 포함됐습니다.

언어권별로는 영어 5건, 불어 2건, 독일어 2건, 스페인어 3건, 일어 1건, 중국어 2건, 불가리아어 1건 등입니다.

재단은 "올해 선정작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시, 소설, 희곡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문학 작품이 포함된 것이 특징"이라며, "특히 길원옥 여사의 증언집 소설인 김숨 소설 『군인이 천사가 되기를 바란 적 있는가』와 해외에서 영화감독으로 잘 알려진 이창동 감독의 소설집 『소지』가 선정돼 세계 독자들에게 각별한 관심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1939년생인 정현종 시인의 작품과 1992년생 신종원 소설가의 작품이 나란히 선정 목록에 올라와 한국문학의 넓은 스펙트럼을 세계 독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선정자들에 대한 지원증서 수여식은 오는 18일(목) 오후 4시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대산문화재단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