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코로나19發 경기 침체 우려 여전…다우, 4.55% 급락 마감_내 온라인 베팅_krvip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코로나19으로 인한 세계 경제 침체 공포가 지속하면서 큰 폭 하락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 지수는 전장보다 913 포인트 4.55% 급락한 19,17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지수는 104 포인트, 4.34% 추락한 2,304에, 나스닥 지수는 271 포인트, 3.79% 하락한 6,879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이번 주 17.3% 폭락했습니다.

이는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10월 이후 가장 큰 주간 하락률입니다.

S&P 지수와 나스닥도 이번주 10% 이상 추락해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주간을 기록했습니다.

반등했던 국제유가도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서부텍사스원유는 1배럴에 10.6% 2달러 69센트 폭락한 22달러 53센트에 장을 마쳤습니다.

미국의 개입 가능성에도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증산 전쟁이 쉽게 멈추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고개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