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쌀 협상’ 대책 1,193억 원 추가 투입 _산토스의 카지노_krvip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쌀 협상 비준 동의안 처리에 대한 후속 농업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천 193억 원 규모의 새해 예산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오늘 오후 국회 쌀 협상 비준 동의안 가결 직후 재정경제부, 농림부 등과 당정협의를 갖고 농가 소득 보전과 쌀값 안정을 위해 국회 농해수위에서 추가 편성한 천 백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이번 정기국회 때 통과시키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추가 편성된 예산은 농민들이 빌린 상호금융자금의 상환 연기를 위한 5백여 억 원과 농지은행사업 확대 3백여 억 원 등입니다. 당정은 이와 함께 양정제도 개편과 쌀값 하락, 도하개발아젠다 협상 지속 등 급변하는 농업 여건을 반영한 농업대책을 내년 초까지 마련해 국회에 보고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전병헌 대변인은 현재 대통령 직속의 농어촌특위나 국무총리 산하 농림어업인 삶의질 향상위원회 등 농민단체가 참여하는 기구를 조속히 가동해 농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