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 비상관리국은 언론 브리핑에서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됐다고 밝히고, 이는 필요할 경우 정부가 코로나19의 확산과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권한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뉴질랜드는 24일 밤 자정부터 학교와 공공시설, 대부분의 사업체가 문을 닫고 전 국민이 자택에 머무는 4주간의 봉쇄에 들어갑니다.
앞서 뉴질랜드 보건부는 코로나19 감염자가 하루 전보다 50명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뉴질랜드 내 누적 감염자 수는 확진자 189명, 추정자 16명 등 총 20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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