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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S는 오늘부터 이명박 당선자의 국정 청사진을 심층 점검하는 연속기획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 정책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당선자의 정책구상을 정정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녹취> 이명박(대통령 당선자): "국민의 뜻에 따라 저는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경제 반드시 살리겠습니다." 이명박 당선자는 국정 운영의 초점을 경제 성장에 맞추고 있습니다. 성장보다는 분배에 무게를 둔 참여 정부와의 경제정책과 가장 차별화되는 부분입니다. 대표적인 정책 구상은 이른바 747정책. 매년 7% 경제 성장을 이루고 10년 안에 국민소득 4만 달러를 달성한 뒤 세계 7대 강국에 들어가겠다는 겁니다. 성장률 7%는 노무현 정부의 평균경제성장률 4.3%보다 훨씬 높은 수치입니다. 이명박 당선자가 성장을 위해 내세운 첫 출발점은 기업투자 활성화입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당선자):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 하는 것 자체로 투자의 분위기가 달라질 것입니다." 투자활성화를 위한 해법으로는 세금감면과 규제완화를 제시했습니다. 이 당선자는 법인세율을 낮춰서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그동안 기업활동을 제한해 온 금산 분리와 출자총액제한제도 등 각종 규제도 전면 재검토할 계획입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당선자): "새로운 발전 동력을 만들어낼 것입니다. 기업들이 마음 놓고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습니다." 청년 실업 7%대. 일자리 문제는 경제 성장 만큼이나 국민들이 새 대통령에게 바라는 부분입니다. 이명박 당선자는 매년 7%의 경제성장을 지속적으로 달성하면 해마다 새로운 일자리를 60만 개씩 늘릴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기업이 활발하게 투자를 하면 일자리가 생기고 일자리가 늘어나면 경제는 성장하게 된다는 것이 이명박 당선자의 생각입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당선자):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일자리를 많이 만들겠습니다." 7%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 경제대통령을 표방한 이명박 당선자가 앞으로 펼쳐갈 경제 정책의 핵심입니다. 이제 어떻게 실천하느냐만 남아있습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