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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미국에서는 초등학교 총기참사를 계기로 총기규제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크리스 마스를 앞두고 또다시 총격사건들이 잇따라 충격을 더하고 있습니다.

특히 뉴욕주에서는 화재진압을 위해 출동한 소방관 2명이 괴한의 총에 희생됐습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현지시각으로 오늘 새벽 5시반. 뉴욕주 북부 웹스터의 주택가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관들이 진압을 위해 출동했는데 누군가가 차에서 내리던 소방관들을 향해 총격을 가했습니다.

몇시간 동안 경찰과 총격전을 벌어진 가운데 현장에서는 소방관 2명과 범인 등 3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습니다.

<인터뷰> 제럴드 피커링 현지 경찰서장 : "소방관 4명이 총을 맞아 2명이 숨지고 2명은 근처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상황이 완전히 종료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특수요원들을 투입해 근처 주택가에 소개령을 내리고 현장출입을 통제했습니다.

오늘 불로 주택 4채가 완전히 탔고 4채는 일부가 소실된 가운데 경찰은 사건의 경위와 범행동기들을 조사중입니다.

서부 워싱턴주 밸뷰시내에서는 오늘 새벽 대형 술집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3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범인은 현재 도주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달 중순 코네티컷주 초등학교에서 총기난사로 26명이 숨진데 이어 지난 한주동안 펜실베니아와 앨라배마주 등지에서 총기사건이 잇따랐습니다.

연말을 앞두고 크고 작은 총격사건이 잇따르면서 미국 사회는 그 어느때보다 어수선한 분위기속에 크리스마스를 맞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