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477곳 위반 단속 _돈을 벌기 위해 팔 수 있는 제품_krvip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477곳 위반 단속 _포커하우스에 필요한 서류_krvip

추석을 앞두고 수입 농축산물을 국산으로 속여 파는 범법 행위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지난달 25일부터 보름간 전국 만 7천여 개 농축산물 판매가공업체와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를 단속한 결과 477곳에서 위반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품목별로는 쇠고기 관련 위반이 142건으로 가장 많았고 돼지고기 67건, 떡류 17건, 쌀 16건, 당근 15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특히 육류의 경우 미국산 쇠고기를 국산으로, 뉴질랜드산 쇠고기를 호주산으로, 칠레산 등 수입 삼겹살을 국산으로 속여 파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모레까지 추석 선물과 제수용품에 대해 원산지 표시를 집중 단속하고, 추석 이후에도 특별사법경찰관리 천 여명 등을 동원해 음식점 쇠고기 원산지 단속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