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운 개발 추진 _오늘 영국 게임에서 누가 이겼나요_krvip

뉴타운 개발 추진 _영화는 최대 베팅_krvip

⊙앵커: 서울 영등포지역이 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벤처 밸리개발과 함께 노후 주택가에 대한 대규모 뉴타운 사업도 추진됩니다. 보도에 천희성 기자입니다. ⊙기자: 상업지역이 밀집한 서울 영등포 재래시장 일대입니다. 낡은 건물이 즐비한 이 지역에 도심형 뉴타운 개발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김용일(영등포구청장): 주택공사와 협의해서 주택공사가 사업을 하고 우리는 법적인 뒷받침을 해 줄 수 있는 그러한 영등포 개발의 일환으로 모든 것을 움직여갈 수 있는 계획이 다 짜여져 있습니다. ⊙기자: 3년 전 이미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된 여의도와 영등포동, 문래동 일대도 균형발전촉진지구를 통한 재개발이 추진됩니다. 지역은 각종 통신인프라와 함께 세제혜택까지 주어지면서 이미 10여 곳에 대형 벤처타운이 들어서거나 건설중입니다. 그 동안 지역개발을 가로막아온 오래된 공장터들도 하나둘 첨단산업용지로 모습을 갖춰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균형발전 촉진지구로 지정되면 도로 등 각종 기반시설도 잇따라 건설됩니다. ⊙김인문(영등포구 벤처 밸리 사업팀장): 기존에 있던 방림방적시설을 저희들이 도시 계획으로써 IT나 BT산업, CT산업 등을 주로 육성 개발할 첨단산업부지가 되겠습니다. ⊙기자: 10년 넘게 재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온 신길동 70여 만 제곱미터는 주거중심형 뉴타운으로 개발하기 위해 사업추진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조순자(서울 신길6동): 공원도 만들고 도로도 넓혀서 도시가스도 써보고... 도시가스도 못 써요, 우리는... ⊙기자: 영등포구는 재개발이 끝나면 여의도는 정치, 경제, 정보의 메카로, 영등포역 주변은 고밀도 유통시설지역으로, 신길동 지역은 주거용 뉴타운지역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천희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