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국립농업박물관 건립공사 착공…2022년 개관 목표_아만다 누네스가 어제 승리했어요_krvip

농업의 발전 과정과 미래를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국립농업박물관이 건립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2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다음 달 4일 경기도 수원시 옛 농촌진흥청 터에서 국립농업박물관 착공식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국립농업박물관은 농업·농촌의 발전 과정과 현재, 미래 모습을 전시·체험·교육 등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는 통합적 문화공간을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습니다.

농업박물관 건립에는 사업비 1,550억 원이 투입되며, 5만㎡ 부지에 연면적 1만8천㎡ 규모로 본관과 별관, 유리온실이 들어섭니다.

또 첨단 전시기법과 장비를 활용해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지며, 농업관과 어린이체험관, 유리온실, 식문화관 등 농업·식품 산업의 과거뿐만 아니라 현대·미래 모습과 가치를 보고 체험하는 통합 문화공간으로 구성됩니다.

[사진 출처 : 농식품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