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보험사별 차이 커져 _수영장이 딸린 카지노 룸 임대_krvip

<앵커 멘트> 대부분의 보험사들이 다음달이나 11월 중에 보험료를 새로 책정함에 따라 보험사별 가격 차별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보험 상품에 가입할 때도 이것저것 잘 따져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은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삼성화재는 다음달 1일부터 운전 중 비용손해, 상해의료비 등 11종류의 담보에 대한 위험률을 상하 25% 범위에서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통합보험, 운전자보험, 자녀보험 등 10개의 보험상품의 보험료가 조금 오르거나 내리게 됩니다. LIG손해보험도 의료비와 배상 책임의 일부 담보에 대한 위험률을 6∼25% 인상합니다. 또 운전자 비용의 주요 담보에 대해서는 위험률을 8∼25% 인하하면서 장기상품의 보험료를 대부분 조정할 계획입니다. 현대해상의 경우 다음달부터 신규가입자에 대해 건강보험의 보험료를 5% 가량 인상하고 운전자보험의 보험료는 5% 정도 내립니다. 다른 대부분 손해보험사들도 장기상품의 보험료를 일부 조정할 계획입니다. 또 암보험 등 중소형 생명보험사의 주요 상품 보험료가 전반적으로 오를 전망입니다. AIG생명이 다음달 1일부터 암보험 여성 가입자에 대해 보험료를 15∼30% 인상키로 했고, 미래에셋생명도 암보험료 인상폭을 여자는 20∼30%, 남자 5∼10%로 정했습니다. 보험 전문가들은 위험률 조정이 이뤄지면 같은 상품이라도 보험사별로 보험료가 크게 차이 날 수 있으므로 자세히 따져보고 가입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KBS뉴스 이은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