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호우주의보 확대 _창업, 돈 버는 방법_krvip

대구 호우주의보 확대 _온라인 카지노 은행 전표_krvip

<앵커 멘트> 대구경북지방에도 새벽부터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시각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대구 연결합니다, 김가림 기자! 비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중계차가 나와 있는 이곳 범어동에는 날이 밝으면서 빗줄기가 점차 굵어지고 있습니다. 새벽 5시부터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주로 경북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10에서 30밀리미터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내린 비는 경북 성주군이 115.2밀리미터, 구미 102.5, 김천 102.3, 영주 81.8 칠곡군 79.3밀리미터 등입니다. 비 때문에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어제 저녁 6시쯤 경주시 사정동의 한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7살 김모 어린이가 49살 권모씨가 몰던 화물차에 치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이에 앞선 5시 15분쯤 경주시 배반동에선 39살 임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으면서, 마주 오던 승합차와 충돌해 임씨가 숨지고 승합차에 타고 있던 41살 김모 씨 등 5명이 다치는 등 빗길 교통사고로 모두 4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항공편도 모두 결항됐습니다. 대구에서 제주로 가는 10시 반 출발 대한항공과 11시 출발 아시아나 항공기가 결항됐고, 오후 운행 여부도 불투명합니다. 대구기상대는 북상하는 태풍 나리의 영향으로 오늘 자정까지 30에서 많게는 90밀리미터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KBS 뉴스 김가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