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제주공항 확장사업 내년 하반기까지 완료하기로_포커 전문가들로부터 기계 승리_krvip

새누리당과 정부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제주공항 터미널 확장과 활주로 개선사업을 내년 하반기까지 완료하기로 했습니다. 새누리당 권은희 대변인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출석한 가운데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회의에서 새누리당은 피크 시간 대 제주공항이 매우 혼잡한 데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정부에 지적했습니다. 서 장관은 이에 동의하고 "제주공항 장내 수요에 근본적으로 대처하는 사전타당성 용역을 조속히 시행하겠다"고 밝혔다고 권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서 장관은 또 "사전타당성 용역과정에서 터미널 확충 등 중규모 이상의 투자 사업 계획도 조기에 결정, 시행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김무성 대표는 지난 2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제주공항 청사가 비좁아서 아수라장인데도 국토부가 신공항 용역 결정을 미루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