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긴급 현안점검회의 개최…‘폭염·식중독’ 등 대책 추진_슬롯 노래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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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폭염, 가뭄 등과 같은 기상 이변과 콜레라 및 집단 식중독 등 질병 발생과 관련해 24일(오늘) 긴급 당정현안 점검 회의를 잇따라 개최해 현안을 보고받고 의견을 청취했다.

김광림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우선 가뭄의 경우 "강우량이 지난해 대비 87% 수준이고 특히 8월에 훨씬 떨어져 있어서 농업용수와 식수가 상당히 부족하다"면서 "농업용수를 위해서 국토부 소관으로 돼있는 댐과 보의 물을 농업용수로 쓸수 있도록 국토부와 농림부가 협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폭염으로 인한 바다 기온 상승으로 어류가 많이 폐사하고 있다며, 가급적 추석 전에 정부 조사를 마쳐서 해양수산부에서 피해를 입은 곳에 최대 5천만 원의 보조금과, 2천만 원의 생활안정융자를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농업 피해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가축에 대한 민간보험이 93%정도 가입돼있기 때문에 피해 조사를 빨리 마쳐서 추석전에 보험금이 지급되도록 하고, 미흡한 부분은 관련 부처와 협의해 재해대책비를 지원해나가겠다는 대책을 세웠다고 전했다.

김광림 정책위 의장은 이밖에 적조와 녹조에 대비해 별도의 조직이나 기구가 필요하다는 점을 정부 측에 전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콜레라와 식중독, 학교 급식과 관련해서 김 정책위의장은 "학교에서 급식을 직영하는게 98%이고, 외주를 둬서 위탁 경영하는게 2% 인데, 시설이 상당히 노후화 된게 있기 때문에 (노후화된 학교 직영 급식 시설을) 전부 대체할수 있도록 예산 조치를 해놓았다"고 설명했다.

C형 간염 발병 문제에 대해서도 "(발병) 의혹이 생겨 조사가 시작되면 병원이 의료 행위 할 수 없도록 선 조치 하고 조사를 계속해야 한다는 조언이 있었고, 보건복지부에서는 그렇게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