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국 영화제’ 성황리 진행 중 _집에서 뭔가를 하면서 돈 버는 방법_krvip

뉴욕, ‘한국 영화제’ 성황리 진행 중 _포스 두 이구아수의 카지노에 가세요_krvip

<앵커 멘트> 이번 주 미국에서는 우리 문화를 대규모로 다양하고 직접적으로 전해주는 뉴욕 한국영화제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괴물> <왕의 남자> <미녀는 괴로워> 등 한국의 최대 히트작들이 선을 보입니다. 영화의 본고장에서 한류의 대표상품들이 어떤 성과를 거둘 지 뉴욕에서 황상무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뉴욕 영화제는 주 관객층인 이 삼십대를 겨냥해, 맨하튼 소호거리의 클럽에서 흥겨운 춤판으로 시작됐습니다. 가야금 선율이 흐르면서 일순 한국 특유의 분위기가 자리잡히자, 곧이어 화면에서는 한국영화의 대표작들이 소개됩니다. <녹취>이준기(영화 왕의 남자 출연배우) : "저는 여러분들이 한국영화를 마음껏 즐기면서 다양하고 높아진 수준을 만끽하시기를 기대합니다." 올해는 <괴물>과 <왕의 남자> <미녀는 괴로워> 등 최대의 히트작들과 <비열한 거리> <사생결단> <허브> 등의 화제작, 또 <우리학교> <사이에서>등의 최신작 등 모두 15편이 선을 보입니다. <인터뷰> 김용화(영화 미녀는 괴로워 감독) : "관객의 기대는 꺾지 않고 예상은 살짝살짝 빗나가게 하는 부분들이 어떤 점에서는 할리우드보다 낫지 않은가?" 그래서 이제는 미국에서도 한류가 성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아파르나 굽타 : "한국 영화에는 삶이 있고 신선해요. 그래서 성공할 거예요. 할리우드 영화가 매력적이지만 한국 영화도 여기서 잘될 겁니다." 거대한 자본과 높은 기술력을 갖춘 영화의 본고장 미국에서 우리영화들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