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호우 피해 확산 _온라인 빙고 초대장 만들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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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내린 집중 호우로 대구.경북지역의 비 피해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경북 봉화군 재산면 현동천에서는 어제 오후 60 살 박 모씨 부부가 하천 건너편에 세워둔 경운기가 떠내려가는 것을 막으려고 물을 건너다 강물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예천과 안동에서는 주택 11 채가 침수되거나 파손됐고 안동과 상주,예천 등에서는 도로와 교량,소하천 등 7 군데가 피해를 입어 6억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의 군도 20 호선에서는 공사용 가도 30m가 유실되면서 3개 마을 370여 명이 고립됐고 영주시 평은면 금광리에서도 하천 수위 상승으로 공사용 가도 통행이 중단돼 주민 60여 명이 고립되는 등 3 군데 지역에서 280여 가구 600여 명이 고립돼 있습니다. 이와함께 농작물 1,100여ha가 침수됐고 농경지 50ha가 유실되거나 매몰됐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