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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당국간 경색 국면이 새해에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북 지원단체들은 올해도 대북 지원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는 "올해도 농업, 축산, 보건의료 등 대북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특히 올해에는 태양에너지와 축분에너지 등 재생에너지와 북한의 교육 현대화 지원 시범사업을 펼치기로 북측과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운동본부는 이 같은 문제를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오는 21일쯤 소규모 방북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굿네이버스 측도 평양 인근의 영양시설과 콩기름 공장 공사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며 매월 10여 명의 소규모 방북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민간 대북 지원단체 58개의 연합체인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는 단체별로 새해 사업 계획을 세운 뒤 오는 20일 연례 총회를 열어 대북 사업 조정 등의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