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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앵커 :

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어서 북한의 적반하장격인 대남 보복협박을 강력히 규탄하는 대북한 경고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이 경고 결의안은 여당.야당 의원 299명 전원의 이름으로 발의돼서 만장일치로 채택됐습니다.


김환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환주 기자 :

대북 경고 결의안을 채택하기 위한 국회 본회의 의원들의 모습이 여느때보다 결연해 보입니다.


⊙박관용 (통일외무위원장) :

대남 무력도발 행위를 반성하기는 커녕 도리어 대남 보복을 자행하겠다는 적반하장의 협박을 계속하고 있는데 대해서 경악과 분노를 금할 길 없다


⊙김환주 기자 :

오늘 채택된 결의안에서 국회는 적화통일야욕의 포기와 도발책동의 중지를 북한에 촉구하고 공비침투에 대한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 그리고 보복협박의 즉각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결의안은 이어 북한의 도발에 대한 대응태세를 강화하도록 정부에 요청하고 정치권은 이같은 북한의 위협에 맞서 초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임을 거듭 다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수성 국무총리는 북한의 도발 위험성을 결코 가볍게 보지 않고 있다면서 조기경보체계를 강화하는 등 경계태세와 신속 대응태세를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수성 (국무총리) :

우리의 국가 방위태세를 전반적으로 점검 보완하고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어 나아가겠습니다.


⊙김환주 기자 :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