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미끼로 폭리 취한 업자 구속 _보너스가 있는 베팅 앱_krvip

공짜로 다이어트를 시켜주겠다고 속인 뒤 폭리를 취한 업자가 구속됐습니다. 서울 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오늘 건강보조식품 판매업자인 36살 김모 여인을 사기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99년 8월 아르바이트 학생을 통해 25살 윤모 여인에게 전화를 걸어 '무료로 체지방을 측정해 주겠다'고 접근한뒤 20만 원 상당의 건강보조식품을 2백여만 원에 파는 등 지금까지 부녀자 천여 명으로부터 모두 22억여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 등은 윤 씨 등이 다이어트 효과를 못봤다고 항의하자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가입시켜 주겠다고 속인 뒤 신용카드 백지전표를 받아 50여 명으로부터 10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