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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달 16일, 미국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한미 정상 회담을 갖습니다.

박 대통령 취임 이후, 네 번째입니다.

두 정상은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북핵 대응 방안과 동북아 정세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 달 14일 미국을 공식 방문합니다.

16일에는 오바마 대통령과 네 번째 정상회담을 엽니다.

정상회담에서는 대북 공조와 안보 협력 강화 방안이 심도있게 논의될 전망입니다.

두 정상은 북한의 불안정한 내부 정세와 잇단 군사적 위협에 확고한 방위 태세를 과시하고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민경욱(청와대 대변인) : "동북아 지역 정세 변화와 글로벌 차원의 도전에 대해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한 한미 동맹의 역할과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사드 문제는 다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이 주도하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에 우리가 참여하는 문제도 적극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한미일 삼각 동맹을 위한 한일 관계 개선을 권고할 경우 박 대통령은 일본의 진정성 있는 과거사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미국 항공우주 산업의 중심지인 휴스턴에도 들러 우주 항공 기술과 기초과학 협력을 모색합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