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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금은방을 표적으로 삼은 절도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담한 수법으로 사설경비업체가 도착하기도 전해 범행을 끝내고 달아나 금은방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최세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괴한 두 명이 금은방에 침입했습니다. 철제 출입문과 유리문을 잇달아 부수고 진입해 귀금속을 챙겨 달아납니다. 금은방 2층에서 잠자던 주인이 요란한 소리에 놀라 내려와 범인을 쫓았지만 부상만 입었습니다. <인터뷰> 김OO(OO 금은방 주인) : "오토바이를 쫓아서 가다가 얻어맞아서 눈에 상처도 났습니다." 금은방 주인은 억대 피해가 났다고 주장합니다. 범인들이 금은방에 침입해 전시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나는 데는 채 2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사설 경비업체가 긴급출동했지만 범인은 달아난 뒤였습니다. <녹취> 경비업체 관계자 : "3분 안에 도착한 것은 비교적 일찍 도착한 것입니다." 같은 날 새벽 통영시에서도 귀금속 매장이 털려 500만 원어치를 도난당했습니다. 출입문을 부수는 대담함과 경비업체가 도착하기 전에 달아나는 수법은 같았습니다. <인터뷰> 김정훈(창원서부경찰서 강력3팀장) : "동종 전과자를 상대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출귀몰한 범행으로 경비업체도 속수무책인 잇단 금은방 절도에 금은방 주인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세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