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농가부채 5-7년 분할상환 추진 _고통도 없고 이득도 없는 영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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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민주당은 농어가 부채를 5년에서 7년 분할 상환하고 연체이자를 조건부 탕감하며 상호금융의 금리를 인하하기로 잠정.결정했습니다. 정부와 민주당은 이런 내용이 포함된 농어가 부채경감 특별법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제정하기로 했습니다. 정부와 민주당은 오늘 민주당사에서 당소속 의원들과 정부 실무관계자가 참석한 농어가 부채경감 특별위원회 첫회의를 열어 이같은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당정은 오늘 회의에서 농어가 부채를 5년이상 장기 분할상환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으나 민주당측이 요구한 2년거치 조건의 경우 2천 6백억원의 추가재원이 필요해 내일 당정회의에서 최종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또 천 700억원에 달하는 농가부채 연체이자를 농협이 특별지원하는 방법으로 부채 원금과 이자만 내는 조건으로 사실상 탕감하고 현재 11-12%인 농민 상호금융 금리를 정책자금 수준인 5-6.5%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내일 아침 당소속 의원과 관련 정부부처 장관이 참석한 당정회의를 열어 농어가 부채대책을 최종확정할 예정입니다. (끝)